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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스탠드다드 수전 수리 얼마전에 욕실에 들어가보니 수전이 덜렁덜렁 거리고 있었어요.. ㅜ.ㅜ 아메리칸 스탠다드 제품인데... 수전이 덜렁 거리니 좌우로 물의 온도 조절하거나 물을 틀고, 잠그는 것이 어려웠어요. 왜 고장이 났을까 보니, 화장실 바닥에 검은색 플락스틱 쪼가리들이 굴러 다니고 있었어요. 세면대에서 나온 것 같아서.. 화장실 바닥에서 포복 자세로 밑으로 기어 들어가서 어느 곳이 파손되었는지 확인을 해보았습니다.. 검은색 플락스틱 동그라미가 파손된 것 처럼 보였는데, 정확히 어느 부품인지 몰라서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이 분도 같은 고민을.. 결론은 저 검은색 와셔(?) 라는 부분이 파손되어서 수전이 덜렁 거리고 있었고, 아메리칸 스탠다드에는 C자형이라고 해서 완전한 동그라미형태가 아닌 말발굽 같은 모양으로 된 부속을 ..
[베스파 일상] SOL헬멧에 선바이저 달았어요 (내돈내산) 여름이라서 베스파 윈드실드를 뗄까 하다가, 헬멧의 버블실드를 떼고 선바이저를 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렇게 한 번쯤은 달아보고 싶었거든요. 인터넷에서 선바이저를 주문했습니다. 검은색 투명한 모델로 샀어요. 인터넷에서 18,000원에 배송료까지 주고 샀는데.. 왜 가격태그는 15,000원인지, 물가 상승이 참 마구마구 반영되는 것 같습니다. 후후후... 전 호갱이인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만족합니다. 이래 저래 SOL헬멧 하나 사서 쉴드랑 바이져를 붙여가면서 잘 사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성인 남성이 끼고 다녀도 다들 헬멧이 멋있어(?) 보인다고 해줘서 좋아요.. 예의상 그렇게 말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전 그분들의 진심을 믿으니까요 :) 베스파와 어울리는 클래식 헬멧 구매 SOL AO-1G, 내돈내산 ..
[베스파 일상] 베스파 LX125 2년 타본 후기 베스파 입문이 어느덧 2년이 되어 가네요. 어릴 때 못 타보고 나이 들어 타는.. ㅎㅎ 그동안 타면서 느낀 점을 간략히 써봅니다. 여하튼 주사용 용도로는 출퇴근으로 그리고 가끔 동네 마실 및 애들 픽업용으로 썼었고 결과적으로는 대만족입니다. 새로운 이동 수단이 주는 경험이 매우 신선했어요. 장거리 출퇴근을 몇 년간 해오다가 다행히 회사 오피스가 집 근처에 생겼고, 도심 교통난을 피할 수 있는 수단으로 베스파를 구매했습니다. 참고로 한남 베스파에서 정가 주고 샀어요. 원래는 프리마베라를 사러 갔는데… 와이프님이 더 저렴한 lx125를 보고 전혀 차이를 모르겠다.. 엔트리 모델을 사라는 아름다운 지침을 주셨죠.. 네, 이것도 나름 괜찮아요. 더 둥글둥글한 게 친근하게 생겼어요. 이제는 단종되어 더 귀한 것 ..
개구리와 함께한 아침 안녕하세요. 주말에 가족들과 이천에 놀러 갔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산책하니, 조그만 개구리들이 뛰어놀고 있었어요. 1호인 아들은 개구리를 참 좋아해요. 항상 손으로 무엇인가를 만지작 거리는 것을 너무 좋아하죠. 엄마는 안 좋아하지만.. 개구리와 만난 아들, 아주 조그맣고 초록 초록한 아기 개구리예요. 올챙이에서 개구리가 된 지 얼마 안 된 것 같네요.. 같이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는 1호 개구리 보고 점프하라고 하니까 정말로 하네요. 도시를 떠나 자연 속에서 이런 아침을 맞이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젠틀몬스터 선글라스 구입기 여름이 오고, 해도 길어지고, 눈이 부셔서 선글라스를 구매했어요~! 가지고 있던 레이벤 선글라스 꼬다리가 빠져서 더이상 쓸 수 없데 되었기에 이참에 하나 사기로 했습니다. 제 눈은 소중하니까요. '요즘 선글라스는 무엇을 사야 되요?' 라고 주변에 물으니 힙한 걸 하려면 젠틀몬스터죠라고 추천을 받았습니다. 예전부터 홍대에 있는 범상치 않은 매장을 통해 브랜드를 알고 있었는데..ㅎㅎ LVMH에서 투자 했다는 기사도 봤었던 것 같고요. 여하튼, 선글라스를 사러 ‘더현대’로 궈궈.. 백화점 1층에 홀로 매장을 차리고 있는 아이웨어 브랜드라는 것도 범상치 않았는데, 버글거리는 손님들... 시착을 하는 것도 쉽지 않은 클럽 수준의 인구 밀도... 사람들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서 이것저것 써보았습니다. 그리고, '이거..
[베스파 일상] SOL 헬멧 버블쉴드 구입 _내돈내산 SOL AO-1 헬멧구매 후 그냥 쓰고 있었는데, 뭔가 모양이 허전한 것 같고 해서 쉴드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구매를 결심하고 나니 몇 가지 고민이 생기더군요. 1. 버블쉴드 vs 플랫 쉴드 ​ 버블쉴드 승~! 어항같이 생긴 버블이야, 아님 플랫한 모양이냐.. 고민하다가 왠지 버블쉴드가 모양도 독특하고, 무엇보다도 대두형 머리에는 탈착이 좀 더 용이해 보였습니다. 버블쉴드 승. ​ 2. 클리어인가? 라이트스모크인가? 라이트 스모크 선택! 색상은 다양했지만, 화려한 색상들은 일단 후보군에서 지워버렸습니다. 전 소심하니까요.. 하지만, 클리어와 라이트스모크 색상 중에서 무엇을 할지 망설여졌습니다. 이것도 고민 엄청되었는데 혹시나 어두울 때 앞이 잘 안보일까봐.. ㅎㅎ리뷰를 찾다보니, 라이트스모크도 어느 정..
샤오미 선풍기를 사려고 합니다. (샤오미 스마트 스탠딩 선풍기 2) 여름이 왔네요. 날씨가 덥다고 집에서 에어컨을 틀자고 난리네요. 필터 청소도 해야 돼서 귀찮은데.. 급한 대로 하나 있는 선풍기를 꺼냈는데, 수명이 다한 것 같습니다.. 우리 애가 처음 태어났을 때 산 거니까 7년은 된 것 같네요. 이렇게 저렇게 찾아보다아 샤오미 선풍기를 사려고 합니다. 이만한 모양의 가성비 선풍기가 없는 것 같아요. 쿠팡 바로 궈궈.. 구매 후 후기는 다시 올릴게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엄마를 위한 아이패드 에어4 구매 아이패드 2세대를 쓰건 엄마가 더이상 느려서 못쓰겠다며, 아이패드 신품 교체를 요구하셔서 늦은 감이 꽤 있지만.. 아이패드 에어4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휴대성을 고려하여 아이패드 미니를 추천하였으나, 미니를 쓰는 아부지가 화면이 작다면서 무조건 화면은 커야 된다는 논리로 무겁지만 아이패드 에어4로 결정하게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나이가 들수록 본인들의 의견을 주장하는 경향이 좀 더 강해지는 것 같습니다.저는 평화주의자니까.. 분란을 일으키고 싶지 않아서 아이패드 에어4로. 그냥 알아보았습니다. ㅎㅎ 어느 색상으로 살지 엄마의 의향을 물어보았지만, 알아서 사와라... ㅜ.,ㅜ 제거 아닌건 결정이 어려우니 주변에 물었습니다. BLUE와 PINK가 우열을 가리기 힘들고, 나머지느 그냥 그렇다고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