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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라서 베스파 윈드실드를 뗄까 하다가, 헬멧의 버블실드를 떼고 선바이저를 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렇게 한 번쯤은 달아보고 싶었거든요. 인터넷에서 선바이저를 주문했습니다. 검은색 투명한 모델로 샀어요.
인터넷에서 18,000원에 배송료까지 주고 샀는데.. 왜 가격태그는 15,000원인지, 물가 상승이 참 마구마구 반영되는 것 같습니다. 후후후... 전 호갱이인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만족합니다.
이래 저래 SOL헬멧 하나 사서 쉴드랑 바이져를 붙여가면서 잘 사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성인 남성이 끼고 다녀도 다들 헬멧이 멋있어(?) 보인다고 해줘서 좋아요.. 예의상 그렇게 말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전 그분들의 진심을 믿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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