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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파 일상] 베스파 LX125 2년 타본 후기 베스파 입문이 어느덧 2년이 되어 가네요. 어릴 때 못 타보고 나이 들어 타는.. ㅎㅎ 그동안 타면서 느낀 점을 간략히 써봅니다. 여하튼 주사용 용도로는 출퇴근으로 그리고 가끔 동네 마실 및 애들 픽업용으로 썼었고 결과적으로는 대만족입니다. 새로운 이동 수단이 주는 경험이 매우 신선했어요. 장거리 출퇴근을 몇 년간 해오다가 다행히 회사 오피스가 집 근처에 생겼고, 도심 교통난을 피할 수 있는 수단으로 베스파를 구매했습니다. 참고로 한남 베스파에서 정가 주고 샀어요. 원래는 프리마베라를 사러 갔는데… 와이프님이 더 저렴한 lx125를 보고 전혀 차이를 모르겠다.. 엔트리 모델을 사라는 아름다운 지침을 주셨죠.. 네, 이것도 나름 괜찮아요. 더 둥글둥글한 게 친근하게 생겼어요. 이제는 단종되어 더 귀한 것 ..
개구리와 함께한 아침 안녕하세요. 주말에 가족들과 이천에 놀러 갔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산책하니, 조그만 개구리들이 뛰어놀고 있었어요. 1호인 아들은 개구리를 참 좋아해요. 항상 손으로 무엇인가를 만지작 거리는 것을 너무 좋아하죠. 엄마는 안 좋아하지만.. 개구리와 만난 아들, 아주 조그맣고 초록 초록한 아기 개구리예요. 올챙이에서 개구리가 된 지 얼마 안 된 것 같네요.. 같이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는 1호 개구리 보고 점프하라고 하니까 정말로 하네요. 도시를 떠나 자연 속에서 이런 아침을 맞이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젠틀몬스터 선글라스 구입기 여름이 오고, 해도 길어지고, 눈이 부셔서 선글라스를 구매했어요~! 가지고 있던 레이벤 선글라스 꼬다리가 빠져서 더이상 쓸 수 없데 되었기에 이참에 하나 사기로 했습니다. 제 눈은 소중하니까요. '요즘 선글라스는 무엇을 사야 되요?' 라고 주변에 물으니 힙한 걸 하려면 젠틀몬스터죠라고 추천을 받았습니다. 예전부터 홍대에 있는 범상치 않은 매장을 통해 브랜드를 알고 있었는데..ㅎㅎ LVMH에서 투자 했다는 기사도 봤었던 것 같고요. 여하튼, 선글라스를 사러 ‘더현대’로 궈궈.. 백화점 1층에 홀로 매장을 차리고 있는 아이웨어 브랜드라는 것도 범상치 않았는데, 버글거리는 손님들... 시착을 하는 것도 쉽지 않은 클럽 수준의 인구 밀도... 사람들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서 이것저것 써보았습니다. 그리고, '이거..
[베스파 일상] SOL 헬멧 버블쉴드 구입 _내돈내산 SOL AO-1 헬멧구매 후 그냥 쓰고 있었는데, 뭔가 모양이 허전한 것 같고 해서 쉴드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구매를 결심하고 나니 몇 가지 고민이 생기더군요. 1. 버블쉴드 vs 플랫 쉴드 ​ 버블쉴드 승~! 어항같이 생긴 버블이야, 아님 플랫한 모양이냐.. 고민하다가 왠지 버블쉴드가 모양도 독특하고, 무엇보다도 대두형 머리에는 탈착이 좀 더 용이해 보였습니다. 버블쉴드 승. ​ 2. 클리어인가? 라이트스모크인가? 라이트 스모크 선택! 색상은 다양했지만, 화려한 색상들은 일단 후보군에서 지워버렸습니다. 전 소심하니까요.. 하지만, 클리어와 라이트스모크 색상 중에서 무엇을 할지 망설여졌습니다. 이것도 고민 엄청되었는데 혹시나 어두울 때 앞이 잘 안보일까봐.. ㅎㅎ리뷰를 찾다보니, 라이트스모크도 어느 정..
샤오미 선풍기를 사려고 합니다. (샤오미 스마트 스탠딩 선풍기 2) 여름이 왔네요. 날씨가 덥다고 집에서 에어컨을 틀자고 난리네요. 필터 청소도 해야 돼서 귀찮은데.. 급한 대로 하나 있는 선풍기를 꺼냈는데, 수명이 다한 것 같습니다.. 우리 애가 처음 태어났을 때 산 거니까 7년은 된 것 같네요. 이렇게 저렇게 찾아보다아 샤오미 선풍기를 사려고 합니다. 이만한 모양의 가성비 선풍기가 없는 것 같아요. 쿠팡 바로 궈궈.. 구매 후 후기는 다시 올릴게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엄마를 위한 아이패드 에어4 구매 아이패드 2세대를 쓰건 엄마가 더이상 느려서 못쓰겠다며, 아이패드 신품 교체를 요구하셔서 늦은 감이 꽤 있지만.. 아이패드 에어4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휴대성을 고려하여 아이패드 미니를 추천하였으나, 미니를 쓰는 아부지가 화면이 작다면서 무조건 화면은 커야 된다는 논리로 무겁지만 아이패드 에어4로 결정하게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나이가 들수록 본인들의 의견을 주장하는 경향이 좀 더 강해지는 것 같습니다.저는 평화주의자니까.. 분란을 일으키고 싶지 않아서 아이패드 에어4로. 그냥 알아보았습니다. ㅎㅎ 어느 색상으로 살지 엄마의 의향을 물어보았지만, 알아서 사와라... ㅜ.,ㅜ 제거 아닌건 결정이 어려우니 주변에 물었습니다. BLUE와 PINK가 우열을 가리기 힘들고, 나머지느 그냥 그렇다고들하..
FNGU 분할매도 수익실현 (28.6~31.84$) 상반기에 테슬라가 폭락하여 600불 언더로 내려갔을 때, 전량 분할매도를 하였습니다. 최저가는 530불대에도 매도한 것 같네요.. 손해는 아니었지만, 900불까지 찍었던 종목을 이런 가격에 팔아야 하나 한탄했었습니다..ㅜ.,ㅜ 테슬라보다 빨리 수익을 회복할 종목을 선택하다, FANG x3배 레버리지 FNGU 여튼, 전체 종목의 올해 초반 수익을 모두 돌려놓고 2021년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수익율 구간으로 들어갔기에, 탈출구가 필요했고 테슬라 거품이 빠지면서 다시 주가가 회복하기가 어려워 보이고, 조금 위험하지만 FNGU를 선택했습니다. 결론적으로 FNGU를 통해 20%정도의 수익을 실현했습니다. FNGU는 종목은 아니고, FANG주식을 3배 레버리지하는 ETN이라고 알고 있는데, 지금은 유투부를 떠나신 ..
애플펜슬 2세대 고장.. 리퍼보다 그냥 재구매 사용하던 애플펜슬 2세대가 낙하로 인해 끝에 심부분이 금이 갔어요. 필기 인식은되는데, 필압센서가 죽어버려서 Procreate 앱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가로수길 애플매장에서 예약해서 가보니, 리퍼가격이 약13만원 정도였나... 부가세 어쩌고 붙으면..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여튼, 예상을 벗어난 가격이었고 90일 보장밖에 안되니, 새로 구매하고 1년 보증을 받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다는 애플직원님의 진심어린 조언을 들었습니다. 당근에서 오랜기간 애플2세대 잠복을 하였으나.. 직장인인 저한테 괜츈한 매물을 잡을 기회가 쉽사리 오지 않아, 그냥 쿠팡에서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ㅜ.,ㅜ 현대카드 포인트몰에서 50% 포인트 사용으로 구매하려고도 했는데, 입고 당일에 항상 SOLD OUT... 실제로 입고..
미국주식 답답, 국내주식 기웃기웃, 슈퍼개미님 책을 사다. 작년에 미국주식, 특히 테슬라가 참 좋았는데...연초에 다시 이익을 어느정도 내주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계속 답보 상태를 겪으며 비실비실 거리고 있네요. 이러다 보니 다시 국내 주식에 관심이 가게 되고, 뭐라도 공부는 해야 되겠고 ㅎ요즘 유투브로 가끔 보던 슈퍼개미 김정환님 책을 출간하셨다고 해서.. 책을 구매해 보기로 했습니다. 나의 첫 투자수업, 수퍼개미 김정환 서점가서 살짝 열어보니, 유투브 채널에 다 올라와 있는 내용라서 잠시 구매를 할까 말까 잠시 망설였습니다. 결론은 일단 구매하는 것으으로.. ㅎㅎ 이유는 해당내용의 유투브 동영상을 다 보는 것도 좋지만 영상시청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텍스트로 한번에 내용을 파악하는 것이 좀 더 시간적인 면에서 효율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 책의 특성상 ..
매일 줄넘기 200개, 몸뚱아리 지키기 프로젝트 하루에 200개씩 줄넘기 루틴을 만들어서 소소한 삶의 변화를 주려고 합니다. 요즘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 것이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생존을 위해 줄넘기를 시작해 보기로 했습니다. 시작한 지 1주일 정도 된 것 같은데 주 4회 이상 했으니, 하루에 소소하게 200회 이상으로.. 시작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게 운동이냐고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ㅎㅎ 일단 집에 줄넘기가 없어서, 결심한 김에 쿠팡에서 줄넘기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미국 주식처럼 고꾸라지지 않고, 지속할 수 있기를 바라 봅니다. 2020년 5월말 시작했으니.. 2020년 12월까지 잘하고 있을지 제 자신에게 궁금하네요 ㅎㅎㅎ
[베스파 일상] 출퇴근 하기 좋은 날씨 드디어 날씨가 스쿠터 타기 좋은 날씨가 왔습니다. 작년 겨울에 구매해서 극한의 추위에서 라이딩했었는데, 적당한 때가 왔네요. 베스파 LX125를 출퇴근용으로 구매해서 잘 타고 있습니다. 더워지고, 마스크를 쓰고 있으니 조금 불편한 점도 있지만, 아주 잘 타고 있어요.. 어렸을 때 못해 본 라이프를 나이가 들어서 하네요. 추위와 눈/비에는 어쩔 수 없지만.. ㅋㅋ교통정체와 도심 주차스트레스에서 해방되어서 만족합니다..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신청기간을 놓쳤네요... ㅎ 미국주식 양도소득세 5월에 신고하는건 알고 있었는데, 키움증권사에 대행 신청하는 기간이 4월 중순까지인거는 처음 알았네요. 오늘 이미 신청기간이 지났다는 것을 알고 망연자실 했습니다. 심지어 대행수수료도 무료인데.. ㅎㅎㅎㅎㅎ 뭐 이렇게 하나하나 배워 가는거겠죠.. 5월 홈텍스 셀프 신고 궈궈~!!!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