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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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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스탠드다드 수전 수리 얼마전에 욕실에 들어가보니 수전이 덜렁덜렁 거리고 있었어요.. ㅜ.ㅜ 아메리칸 스탠다드 제품인데... 수전이 덜렁 거리니 좌우로 물의 온도 조절하거나 물을 틀고, 잠그는 것이 어려웠어요. 왜 고장이 났을까 보니, 화장실 바닥에 검은색 플락스틱 쪼가리들이 굴러 다니고 있었어요. 세면대에서 나온 것 같아서.. 화장실 바닥에서 포복 자세로 밑으로 기어 들어가서 어느 곳이 파손되었는지 확인을 해보았습니다.. 검은색 플락스틱 동그라미가 파손된 것 처럼 보였는데, 정확히 어느 부품인지 몰라서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이 분도 같은 고민을.. 결론은 저 검은색 와셔(?) 라는 부분이 파손되어서 수전이 덜렁 거리고 있었고, 아메리칸 스탠다드에는 C자형이라고 해서 완전한 동그라미형태가 아닌 말발굽 같은 모양으로 된 부속을 ..
개구리와 함께한 아침 안녕하세요. 주말에 가족들과 이천에 놀러 갔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산책하니, 조그만 개구리들이 뛰어놀고 있었어요. 1호인 아들은 개구리를 참 좋아해요. 항상 손으로 무엇인가를 만지작 거리는 것을 너무 좋아하죠. 엄마는 안 좋아하지만.. 개구리와 만난 아들, 아주 조그맣고 초록 초록한 아기 개구리예요. 올챙이에서 개구리가 된 지 얼마 안 된 것 같네요.. 같이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는 1호 개구리 보고 점프하라고 하니까 정말로 하네요. 도시를 떠나 자연 속에서 이런 아침을 맞이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젠틀몬스터 선글라스 구입기 여름이 오고, 해도 길어지고, 눈이 부셔서 선글라스를 구매했어요~! 가지고 있던 레이벤 선글라스 꼬다리가 빠져서 더이상 쓸 수 없데 되었기에 이참에 하나 사기로 했습니다. 제 눈은 소중하니까요. '요즘 선글라스는 무엇을 사야 되요?' 라고 주변에 물으니 힙한 걸 하려면 젠틀몬스터죠라고 추천을 받았습니다. 예전부터 홍대에 있는 범상치 않은 매장을 통해 브랜드를 알고 있었는데..ㅎㅎ LVMH에서 투자 했다는 기사도 봤었던 것 같고요. 여하튼, 선글라스를 사러 ‘더현대’로 궈궈.. 백화점 1층에 홀로 매장을 차리고 있는 아이웨어 브랜드라는 것도 범상치 않았는데, 버글거리는 손님들... 시착을 하는 것도 쉽지 않은 클럽 수준의 인구 밀도... 사람들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서 이것저것 써보았습니다. 그리고, '이거..
샤오미 선풍기를 사려고 합니다. (샤오미 스마트 스탠딩 선풍기 2) 여름이 왔네요. 날씨가 덥다고 집에서 에어컨을 틀자고 난리네요. 필터 청소도 해야 돼서 귀찮은데.. 급한 대로 하나 있는 선풍기를 꺼냈는데, 수명이 다한 것 같습니다.. 우리 애가 처음 태어났을 때 산 거니까 7년은 된 것 같네요. 이렇게 저렇게 찾아보다아 샤오미 선풍기를 사려고 합니다. 이만한 모양의 가성비 선풍기가 없는 것 같아요. 쿠팡 바로 궈궈.. 구매 후 후기는 다시 올릴게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엄마를 위한 아이패드 에어4 구매 아이패드 2세대를 쓰건 엄마가 더이상 느려서 못쓰겠다며, 아이패드 신품 교체를 요구하셔서 늦은 감이 꽤 있지만.. 아이패드 에어4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휴대성을 고려하여 아이패드 미니를 추천하였으나, 미니를 쓰는 아부지가 화면이 작다면서 무조건 화면은 커야 된다는 논리로 무겁지만 아이패드 에어4로 결정하게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나이가 들수록 본인들의 의견을 주장하는 경향이 좀 더 강해지는 것 같습니다.저는 평화주의자니까.. 분란을 일으키고 싶지 않아서 아이패드 에어4로. 그냥 알아보았습니다. ㅎㅎ 어느 색상으로 살지 엄마의 의향을 물어보았지만, 알아서 사와라... ㅜ.,ㅜ 제거 아닌건 결정이 어려우니 주변에 물었습니다. BLUE와 PINK가 우열을 가리기 힘들고, 나머지느 그냥 그렇다고들하..
애플펜슬 2세대 고장.. 리퍼보다 그냥 재구매 사용하던 애플펜슬 2세대가 낙하로 인해 끝에 심부분이 금이 갔어요. 필기 인식은되는데, 필압센서가 죽어버려서 Procreate 앱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가로수길 애플매장에서 예약해서 가보니, 리퍼가격이 약13만원 정도였나... 부가세 어쩌고 붙으면..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여튼, 예상을 벗어난 가격이었고 90일 보장밖에 안되니, 새로 구매하고 1년 보증을 받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다는 애플직원님의 진심어린 조언을 들었습니다. 당근에서 오랜기간 애플2세대 잠복을 하였으나.. 직장인인 저한테 괜츈한 매물을 잡을 기회가 쉽사리 오지 않아, 그냥 쿠팡에서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ㅜ.,ㅜ 현대카드 포인트몰에서 50% 포인트 사용으로 구매하려고도 했는데, 입고 당일에 항상 SOLD OUT... 실제로 입고..
매일 줄넘기 200개, 몸뚱아리 지키기 프로젝트 하루에 200개씩 줄넘기 루틴을 만들어서 소소한 삶의 변화를 주려고 합니다. 요즘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 것이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생존을 위해 줄넘기를 시작해 보기로 했습니다. 시작한 지 1주일 정도 된 것 같은데 주 4회 이상 했으니, 하루에 소소하게 200회 이상으로.. 시작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게 운동이냐고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ㅎㅎ 일단 집에 줄넘기가 없어서, 결심한 김에 쿠팡에서 줄넘기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미국 주식처럼 고꾸라지지 않고, 지속할 수 있기를 바라 봅니다. 2020년 5월말 시작했으니.. 2020년 12월까지 잘하고 있을지 제 자신에게 궁금하네요 ㅎㅎㅎ
오큘러스 퀘스트2, 돈이 아깝지 않네요. 이건 정말 신세계인 듯 합니다. 오큘러스 퀘스트2 64G면 갠적으로 충분합니다. 가격이나 실사용 정보 공유드립니다. 본체만 약 41~42만원 정도인 것 같아요. Stand Alone 방식으로 컴터가 별도로 필요없고, 요거하나로 많은 것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연결해서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최근에 업데이트 되면서 컨트롤러 없이도 손만 가지고도 기본 동작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미 미래가 우리 곁에 와있었네요. 페이스북 주커버그님이 차세대 VR 플랫폼 선점을 위해서 작정하고 만든 기기라서 확실히 다른 애들이랑 다르다고 느껴졌습니다.. 컨텐츠도 많이 준비해고 스토어도 잘 준비한 것 같습니다. ( 애플 앱스토어를 보며 쌓인 한을 뒤로하고, 다음 VR 플랫폼을 미리 준비하는 듯... ) 꼭 스트랩 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