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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장충테니스장에서 테니스 쳐보기_ This is Ten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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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입문 10개월차, 장충테니스장에 가게되었어요.  예약은 거의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지인들 5명이 모여서 서울시 공공예약사이트 열리는 날에 사이트 접속해서 예약을 시도하였고, 운좋게 1명이 예약에 성공했습니다. 금요일에 일찍 퇴근하고, 장충족발을 흡입하고 테니스장으로 올라 갔습니다. 아직 테니스장에 갈만한 실력은 아니지만, 봉사활동 정신으로 같이 놀아주시는 고마운 분들이 있어서 갈 수 있었어요.

참고로 장충테니스장 예약은 매달 25일 오전에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체감상 약 1-2분 안에 다 마감되고, 동시에 많은 인원들이 접속해서 제대로 된다는 보장도 없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한번에 쉽게 간편하게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yeyak.seoul.go.kr

 

 

서울테니스 로망, 장충테니스장

 

신라호텔을 배경으로한 장충테니스장
일몰 중에 조명이 켜진 모습이 아름답네요.
뭔가 경기 전용 코트 같은 것도 있는데, 예약사이트에서는 예약이 안되었던 걸로 기억이 나네요
코트의 색상이 다른 것이 특별해 보입니다.
대기 공간에서 바라본 코트, 다 젊고 잘 치시는 분들만 계신 느낌이었어요.
설레네요.
코트에 있는 잘치는 분들 보고 배우라고 지시 중인 아는 형님
대기 공간에 있다가 시간이 되면 예약자 확인을 하고 코트로 들어가면 됩니다.
자연스럽게 먼저 치시던 분들이 코트를 떠나시면 들어가서 테니스 칠 준비를 합니다. 몸부터 풀고 있는 막내
테니스 경기 사진은 없어요. 2시간 동안 헉헉거리면 치느라고 사진 찍을 정신이 없었습니다.
주차를 걱정했었는데 주차도 가능합니다 :)  자동차도 가능합니다. 따로 돈은 안 받았어요.

장충테니스장은 테니스뿐만 아니라 서울의 로망을 느낄 수 있는 장소였어요. 

 

서울의 정취를 느끼며 테니스를 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곳이 었어요. 다음 달에도 예약 레이스에 참가해서 한 번 더 치고 싶네요. 다음에는 좀 더 경기 답게 쳐서 민폐를 캐릭터에서 벗어나고 싶네요. 그리고, 주차도 되니 다음에는 차를 가지고 갈 생각입니다. 

 

예약은 힘들지만, 비용은 매우 저렴합니다 :)

 

 

코트 대여료는 2시간 기준 평일 주간 8,000원 / 평일 야간 및 주말 10,400원

 

 

네이버 지도

장충테니스장

ma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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