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반포] AGI 영어유치원 보낸 후기

따뜻한 학습식 영어유치원, AGI

 

안녕하세요? 몇 주 전 큰아이가 다닌 엘리트리 리뷰를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둘째 아이가 다닌 AGI유치원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엘리트리는 아래 링크 게시글을 참고해 주세요. 

[서초반포] 엘리트리 영어유치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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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I는 사실 반포가 아니라 역삼동에 있어서 반포뿐 아니하 역삼, 삼성, 대치 등 강남구 여러 지역에서 아이들이 모입니다.한 가지 눈이 띄는 특징은 이곳에 워킹맘들의 아이들이 많이 다녀서인지 부모님들 간 교류가 1도 없어요ㅎㅎㅎ보통 영유는 같은 반 엄마들끼리 단톡방 만들고 한 번씩 키카에서 모임도 하는데 AGI는 그런 반이 거의 없어요.그럼 본격적으로 장단점 살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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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들이 선호하는 영어유치원

[ 장점 ]

숙제를 모두 하고 옵니다.

가장 큰 장점은 숙제를 하고 하원을 합니다. 그래서 워킹맘들이 선호하는 거 같아요. 정말 엄마가 숙제 봐줄게 1도 없어요. 매주 금요일에 테스트를 하는데 솔직히 저는 그것도 안 봐줬어요. 물론 엄마가 더 신경 써주면 아이 실력도 늘겠지만요^^;

 

학습식인데 괜찮은 분위기

그리고 학습식인데 분위기가 따뜻해요. 원장, 부원장님과 학습부장님 등 가족들이 같이 운영하셔서 그런 것도 있고 아이들을 성적으로 평가하지 않아요. 좀 모자라면 더 챙겨서 따라올 수 있게 해 주시고.. 그래서 아이가 스트레스 없이 즐겁게 다녔어요.

 

초등 연계가 장점

초등 연계가 괜찮아요. AGI가 처음에 초등부로 시작해서인지 초등부도 인기가 많고 연계도 많이 하는 편이에요. 7세에 고난의 초등고시(영어레테)를 생각하면 초등부 연계는 엄청난 메리트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원비 납부할 때 현금할인 10% 해주면서 현영도 해줘서 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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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약한 시설

[ 단점 ]

월 19일의 정해진 수업일 수

단점은, 우선 수업일수가 대부분의 영유들에 비해 하루 적은 월 19일이에요. 그만큼 원비가 저렴하긴 하지만 중간에 ’AGI휴일‘이라고, 아무도 안 쉴 때 여기만 쉬는 날이 있어요.

 

다채롭지 않은 예체능 수업과 시설

학습식이기에 예체능 수업이 다채롭지 않아요. 이건 학습식 영유인 경우 공통적으로 감수할 부분이긴 합니다.마지막으로 시설이.. 교실들이 협소해요. GYM도 작은 교실에서 해서 좀 짠합니다.

 

장단점이 공존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한 영유입니다. 고민은 엄마 몫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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