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리뷰] 오리 와인 디코이 DECOY 2020 _ Cabernet Sauvignon

오리가 담긴 미국 와인, 덕혼 디코이
DECOY 2020
Cabernet Sauvig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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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입가 : 53,500원
• 원산지 : 미국
• 품좀     : 카비네 소비뇽 (레드와인)
• 도수     : 13.9%
• 맛은 무난무난, 미디엄 정도의 바디감. 가성비 와인 같은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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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ckhorn DECOY 2020 Cabernet Sauvignon

오늘은 미국 와인을 마셔 보았습니다. 얼마 전에 마신 호주 와인 더 복서(The Boxer) 의 맛을 아직 기억하고 있어서 비교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와인 맛을 잘 몰라서 일단 와인 라벨에 붙은 오리부터 눈에 들어 옵니다.

와인잔은 딱는 것이 귀찮다는 분이 이케아 유리잔으로 마시라고 주셨습니다. 참고로 이케아 유리잔에 와인을 따르고 돌리면(swirling) 와인이 잔 밖으로 튀어 나가니 따라 하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DECOY는 미끼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덕혼 포트폴리오의 고가 상위 라인의 저가형 미끼 상품이라는 설도 있네요.

코르크 마개로 봉인된 와인입니다. 와인 병따개가 있어야 하네요.

와인잔은 없지만, 맛있는 사이드를 받았습니다.

 
디코이 와인은 알코올 도수가 13도 정도 되는데, 마시다 보니 맥주처럼 마시고 있었습니다. 부담 없는 맛인 것은 좋은 것 같지만, 얼마 전에 마셨던 더 복서(The Boxer)가 가격은 좀 더 쎄지만,개인적으로 더 괜찮았던 것 같아요. 참고로, 더 복서는 아래 링크 누르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여하튼, 연달아 마시니까 맛의 비교군이 생기면서 재미를 느끼는 것 같습니다. 괜찮은 5만원대 와인 아시는 분은 댓글로, 추천 부탁드립니다. 
 

[와인 리뷰] 왼손잡이 권투선수가 담긴 와인, 더 복서 The Box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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