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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라벨이 눈길을 끈 와인, 더 복서
The Boxer
안녕하세요. 몰리두커 더 복서( Mollydooker, The Boxer )는 재치 있는 권투선수 그림의 라벨이 눈길을 끕니다. 왠지 가벼운 와인일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맛은 매우 직선적이고 예상했었던 것보다 묵직하고 괜찮은 맛이 었습니다.
'몰리두커' 왼손잡이 권투선수,
글러브에 담긴 비밀
'몰리두커 Mollydooker'는 왼손잡이 권투선수라는 호주 방언으로, 항상 묵직한 펀치를 날리는 맛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라벨의 그림을 자세히 살펴보세요. 왼손 글러브만 2개를 양손에 끼고 있는 것을 눈치 채셨나요? 왼손잡이를 표현한 것이 재미있습니다.
알코올도수 16도의 자연스러운 밀도,
적당한 타닌과 질감을 가진 달지 않은 쉬라즈 와인
육류와 잘 어울리는 와인입니다. 복서의 일러스트가 기존의 와인이 보편적으로 가진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거리가 있어서, 손이 가지 않았었는데 지인의 추천으로 마셔보게 되었습니다. 와인 맛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 6만 원 가까이하는 가격이 좀 부담스러웠지만, 마셔보니 괜찮았습니다.
가성비 와인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한번 더 마셔볼만한 와인
가격은 5만원대입니다. 저는 Wine & More에서 59,900원에 구입했습니다. 4만 원대에 파는 곳이 있으면 바로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대비 나름 괜찮은 것 같습니다.
- 산지 : 호주 (Austrailia)
- 도수 : 16.0%
- 북미,호주 현지 가격은 30$ (2023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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