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IEM 영어학원 보내고 있는 썰, 만족합니다!

좋은 책을 읽히는 영어 학원 IEM

 
첫째 아이 초등 3학년을 반포 IEM 영어학원에 보내고 있는데, 정말 만족하고 있어요. 특히 학원에서 읽게 하는 책들을 보니 좋은 곳이라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뉴베리 상 수상작 같은 수준 높은 책들을 선정해 아이들이 단순히 영어 실력뿐만 아니라 사고력과 감수성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있더라고요.
그중에서도 아이와 함께 읽었던 "A Rover Story"라는 책은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이 책은 NASA의 로봇 탐사선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소설로, 과학적 상상력과 감동적인 스토리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어요. 로봇의 시점에서 진행되는 이야기가 독특하면서도, 인간의 감정을 탐구하는 방식이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아이와 이 책을 읽고 나서 함께 이야기 나누며, 우주 탐사와 기술의 발전뿐만 아니라 인간의 감정과 관계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아이에게는 약간 이해하기 어려운 감정들도 책 속에 있는 것 같았지만, 전 책을 읽다가 눈물을 흘렸습니다.
여튼 아이도 재미있게 잘 다니고 있어서 다행이네요. 책 읽기를 어려워 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200p 페이지 넘는 책도 재미 있으면 앉아서 한번에 읽어 제끼는 모습을 보며 놀라고 있습니다.. ㅎㅎ

둘째도 여기 가면 좋겠는데.. 이 녀석은 책을 읽지 않아서ㅜ.ㅜ 아이는 내 맘대로 되는 존재가 아니니.. ㅎㅎ, 하여튼 아이들이 영어를 도구로 사용해 사고의 폭을 넓히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인 것 같아서, 이런 곳이 좀 많아지면 좋겠네요. 

IEM 교재로 읽은 로버 스토리 ( A Rover Story )

 
IEM에서 어떤 책을 보게 하나 궁금하실 것 같아서, 아래 내용 올려 보아요. 개인적으로는 소설 책을 읽게 하는게 가장 좋은 것 같네요. 현재는 위치가 반포 황소랑 같은 건물에 있는데, 학원이 이사하면서 학원비가 올라서 슬프군요... 
 

IEM 교재

 

[서초반포] 황소 초등 과정 합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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